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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C&C, 두산에너빌리티 진단 솔루션 클라우드 전환 계약 "

hyunnna 2023. 11. 9.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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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SK주식회사 C&C는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넘어 제조 분야 디지털 설루션 기업으로 확장하는 두산에너빌리티[034020]의 디지털전환(DX) 파트너로 나선다.

 

SK㈜ C&C는 두산에너빌리티의 에너지·제조 분야 예측 진단 설루션인 '프리비전'(PreVision)에 대한 클라우드 운영·관리 서비스(MSP) 계약을 체결했다면서 9일 이같이 밝혔다.

 

계약은 두산에너빌리티가 추진하는 디지털 전환 사업의 일환으로 친환경 에너지 사업 분야까지 디지털 설루션의 적용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진행됐다고 SK C&C는 설명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최근 친환경 수소 전문 기업인 '어프로티움'(APPROTIUM)에 예측 진단 설루션을 적용하는 등 설루션 사업 확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SK C&C는 두산에너빌리티의 프리비전을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에 맞춰 구축·전환한다.

프리비전은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한 정확도 높은 예측값을 생성해 기기·설비의 이상 징후를 사전에 감지하고 고장 원

인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설루션이다.

 

아울러 SK C&C는 자사의 멀티 클라우드 운영 플랫폼 '클라우드 제트 엠씨엠피(MCMP)'를 활용해 두산에너빌리티에 안정적인 설루션 운영도 제공할 계획이다.

 

클라우드제트엠씨엠피를 활용하면 최적의 자원 배분과 비용 관리를 통해 운영 효율을 높이고, 비용까지 절감할 수 있으며 서비스 장애나 긴급 작업이 필요한 경우에도 즉시 확인하고 대응할 수 있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또 SK C&C는 향후 프리비전의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형 사업 전개도 지원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클라우드와 AI

 

 

 

 

 

클라우드 또는 클라우드 컴퓨팅의 처음 목적은 서버 자원의 효율적인 사용이었다. 서비스 사업자들이 보유한 서버가 지역, 시간 등 의 특 성에 따라 특 정 서버에 부 하가 몰리거나, 상대적으로 다른 서버는 유휴(Idle)한 상태에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분산컴퓨팅(Distributed computing)환경의 구축에서 클라우드는 시작되었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자원의 효율적인 활용 측면에서 장점을 가지며, 사용자 입장에서는 반드시 좋은 컴퓨팅 사양을 갖추거나 특정 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한 프로그램을 자신의 단말에 설치하지 않아도 다양한 서비스를 받아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는 사용자 단말의 경량화를 가능하게 하며, 나아가 복잡한 컴퓨팅을 위한 추가적인 전력소모도 신경쓰지 않아도 됨을 의미한다.

 

인공지능의 측면에서 클라우드 컴퓨팅은 어떠할까? 글로벌 IT업계들은 이미 경쟁적으로 인공지능의 성능향상을 위해 클라우드 컴퓨팅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구글, IBM, MS, 아마존 등은 지금까지 축적해온 클라우드 기술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클라우드 솔루션과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다. 구글이 선보인 강력한 바둑머신 알파고 또한 클라우드 컴퓨팅의 산물이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인공지능의 연산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고, 또한 컴퓨팅 자원의 추가나 가변이 용이하다.

 

클라우드 컴퓨팅을 활용하면 이런 부분을 해결 할 수 있다. 컴퓨팅을 위한 하드웨어 자원(IaaS)이나 학습을 위한 플랫폼(PaaS)을 빌려 쓰는 것이 가능하다. 과금 체계에 따라서는 클라우드 컴퓨팅 자원에서 인프라 및 플랫폼뿐만 아니라 데이터까지도 이용하는 것이 가능할 수도 있다. 구글의 경우에는 클라우드 머신 러닝플랫폼을 서비스 하고 있다. 구글이 제공하는 클라우드는 머신러닝 훈련을 보다 빠르게 해주는 컴퓨팅 자원(GPU, TPU 등)뿐만 아니라, 몇몇 인공지능 기술들이 구현된 형태의 플랫폼 또한 제공한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의 전략과 비전은 모바일을 중시하는‘ 클라우드 퍼스트’로 바뀌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판매하는 모든 제품과 서비스를 자사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Azure를 통해 더욱 정교하고 소비자 친화적으로 서비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테면, 사물인터넷 서비스는 Azur IoT, DB는 SQL 서버, 업무환경은 자동번역이 지원되는 Office 같은 형식을 통합으로 지원하는 클라우드 서비스이다. 여기에 인공지능을 더하여‘ 인텔리전트 클라우드’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수십 년간의 기본 정책이었던‘ 윈도우 독점적인 소프트웨어’에서 리눅스나 iOS까지 지원하는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로 전환하고 있는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사례처럼 다양한 시스템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는, 앞서 예시로 든 기업들이 구글의 클라우드 자원을 빌려 쓰듯이, 소비자들도 컴퓨터를 이용하기 위해서 반드시 자신의 PC가 필요하지는 않다는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때문에 많은 글로벌 IT 기업과 기관이 값비싼 슈퍼컴퓨터를 구비하는 대신 클라우드 컴퓨팅 시스템 구축에 투자하고 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31108161300017?section=industry/technology-science

 

SK C&C, 두산에너빌리티 진단 설루션 클라우드 전환 계약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SK주식회사 C&C는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넘어 제조 분야 디지털 설루션 기업으로 확장하는 두산에너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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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pri.kr/posts/view/21839?code=column

 

클라우드 컴퓨팅과 인공지능의 만남 - SPRi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은 데이터에 대한 처리를 네트워크로 연결된 다수의 컴퓨팅 자원을 이용하여 저장 및 처리하는 기술이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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